벵거는 아스날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무관으로 마침에 큰 실망을 드러냈으나,?

모든 로맨스가 해피 엔딩이 아님을 받아들였다.

벵거는 22년 동안의 아스날 감독직의 마무리를 위해 유로파 리그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배하며, 그의 꿈은 무산되었다.

또한, 이번 패배는 아스날이 다음 시즌 챔스에 출전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벵거는 이것이 아스날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인정했다.

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유로파 리그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리그의 원정 경기 성적이 형편없었고 그 댓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홈 성적은 매우 뛰어났지만요.

아스날은 다음 시즌 이 점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챔스에 나가지 못하는 점이 아스날의 여름 이적시장 타겟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네, 가능하겠죠. 하지만 우리 스쿼드가 이미 충분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에 합류하게 되어 기뻐할 1, 2명의 선수는 항상 찾아낼 수 있습니다.?

구단이 이적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길 바랍니다. 라고 답했다.

이제 벵거에게는 단 3경기만이 남아있다. 이번주 그는 마지막 홈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한다.

벵거는 이날이 감정적인 날이 될 것임을 인정했지만, 아스날과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아스날을 떠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시간을 좀 가졌습니다.

슬프지만, 모든 사랑 이야기에는 결말이 있고, 그것이 항상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는 아스날과, 아스날이 대표하는 것들에 깊은 애정이 있기에 슬픕니다.

22년 동안의 세월을 보내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이전에도 인생에서의 힘든 순간들에 잘 대처해 왔고, 이번에도 잘 해낼 것입니다.

원문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0/11358333/arsene-wenger-sad-as-arsenal-love-story-comes-to-an-end